깨지기 쉬운 것들의 과학

꿈꾸는돌

  • 저자 : 태 켈러
  • 옮김 : 강나은
  • 출판사 : 돌베개
  • 출간일 :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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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본 정보
양장본320 쪽
ISBN
9788971999769
꿈꾸는돌 22권. 표면적으로는 ‘달걀 깨뜨리지 않고 떨어뜨리기’라는 과학 실험에 관한 ‘탐구 일지’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닫힌 문 너머 우울증을 앓는 엄마를 바라보는 딸의 이야기이다. 금이 간 달걀에서 노른자가 새듯 섬세하고 함축적인 문장들의 틈으로 흘러나오는 끈적끈적한 감정이, 모두 말할 수도 없지만 아주 감출 수도 없는 중학생 아이의 솔직한 두려움과 슬픔과 분노와 희망이 자연스레 독자 마음의 틈으로 흘러든다.

독성 물질을 흡수해 마법처럼 피어났다는 코발트블루 난초, 깨지기 쉬운 달걀을 지키기 위해 내털리와 친구들이 만든 보호 장치 ‘마시멜란’, 차가운 자석이 더 힘이 세다는 결론을 얻은 자석 실험과 여러해살이식물의 동면 등 여러 과학적 장치들을 통해 작가는 기적도 없고 연약하고 불완전한 삶이지만 그래도 멈추지 않았으니 괜찮을 거라고 나지막이 말해 준다.
1단계. 관찰 9
2단계. 질문 15
3단계. 연구 조사 45
4단계. 가설 61
5단계. 실행 계획 91
6단계. 실험 139
7단계. 결과 227
8단계. 결과 분석 307

저자의 말 313
감사의 글 314
옮긴이의 말 317
태 켈러 (Tae Keller) (지은이) 호놀룰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이야기를 쓰고 스팸 무스비를 먹고 교내 달걀 떨어뜨리기 대회에 참가했다.(우승하진 못했다.) 브린모어대학을 졸업한 뒤 뉴욕시로 이사해 출판계에서 일했으며, 현재 매우 고집 센 요크셔테리어와 매우 많은 책을 룸메이트로 두고 있다. 데뷔작 『깨지기 쉬운 것들의 과학』은 ‘달걀 떨어뜨리기 대회’라는 소재와 ‘과학 일지’ 형식을 통해, 가족 간에 금이 간 곳을 고치고 쉽지 않은 우정을 시험하며 희망과 사랑, 기적을 발견하는 실험에 관한 이야기이다. 한국계 미국인인 작가 자신의 정체성이 좀 더 본격적으로 드러날 소설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가제, When You Trap a Tiger)도 출간할 예정이다. 강나은 (옮긴이) 사람들의 수만큼, 아니, 셀 수 없을 만큼이나 다양한 정답들 가…
기적을 실험할 수 있을까?
깨지기 쉬운 것들을 지킬 수 있을까?
내가 알던, 나를 사랑하던 엄마를 되찾기 위한 ‘달걀 작전’

시카고공공도서관 2018 최고의 책 ★ 커쿠스 리뷰 올해 최고의 책 ★ NPR(미국공영라디오) 올해의 좋은 책

어쩌면 우리는 정말로 우승할 것이고 엄마와 나는 뉴멕시코로 가서 그 파란 꽃의 기적에 물들 것이고
그리고 모든 것이 다시 괜찮아질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으면…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지?

학기 초, 괴짜 닐리 선생님은 각자 중요한 과학적 질문을 생각해 내고 그 탐구 과정을 기록하라는 과제를 내 준다. 그러나 내털리는 지난여름 이후로 완전히 딴사람이 돼 버린 엄마 때문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선생님은 질문을 정하기 힘들면 ‘달걀 떨어뜨리기 대회’에 나가 보라고 제안하고, 내털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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