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두더지의 딱 한 가지 소원

푸른숲 새싹 도서관

  • 저자 : 비키 콘리
  • 그림 : 엘렌 매지슨
  • 옮김 : 양병헌
  • 출판사 : 푸른숲주니어
  • 출간일 :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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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본 정보
양장본254*254*8 mm40 쪽
ISBN
9791156752646
친구들과 좀 다르면 어때요? : 또래 문화의 올바른 예시를 보여 주는 그림책

우리 아이들이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선 친구 관계가 삶의 전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아주아주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친구들과 어우러져서 즐겁게 뛰어놀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 할 수 있으니까요. 그만큼 아이들에겐 ‘또래 문화’가 중요한 셈이지요. 이 시기에는 각자의 개성을 내세기보다는 다수의 친구들과 동일시되기를 더 간절히 원하게 됩니다. 누구누구랑 다른 것보다는 같아지기를 바라는 거지요. 같은 장난감을 갖고 싶어 하고, 같은 놀이를 하고 싶어 하고, 같은 옷을 입고 싶어 하고, 같은 가방을 메고 싶어 하고……. 이때 그 ‘같음’에 동참하지 못하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외톨이가 되어 버리기 십상입니다.

『가시두더지의 딱 한 가지 소원』에서도 바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온몸에 뾰족뾰족 가시가 돋아난 가시두더지 퍼글이 그 주인공이에요. 퍼글은 숲속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어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목소리를 내지 못해요. 선천적으로 소리를 낼 수가 없거든요. 결국 이 일로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하다가 급기야 외면을 받게 된답니다.

친구들은 너무도 쉽게 “넌 아무 소리도 못 내잖아.”라는 말을 내뱉으며 싸늘하게 대하지요. 하지만 퍼글은 그 말에 상처를 받거나 혼자서 끙끙거리지 않아요. 대신에 자기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숲속 친구들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는 방법을 찾아낸답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고 준비한 끝에 말이지요. 퍼글이 그 차갑고 매정하던 친구들을 어떻게 자기편으로 돌아서게 하는지 다 함께 살짝 엿보도록 할까요?

비키 콘리 (저자)

어린이 책을 쓰는 작가이자 평론가예요. 동시에 용감한 모험가이기도 하지요. 아이슬란드의 빙하를 오르고, 전쟁으로 갈라진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고, 우울한 당나귀가 가득한 아프리카 방목장을 취재하는 등, 여러 대륙을 넘나들며 놀랍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찾아다닌답니다. 시간이 남을 때는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옆구르기를 하며 집 근처의 강에서 오리너구리를 찾아 헤맨다고 해요.

엘렌 매지슨 (그림 작가) | 프랑스 작가

프랑스 파리에서 미술품 복원가로 일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아프리카와 프랑스, 인도 등지에서 지내다가, 지금은 가족과 함께 호주에서 살아요. 여행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고 해요. 2013년에는 CYA 컨퍼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에는 CBCA(호주 어린이 도서 협회) 선정 ‘가장 주목할 만한 그림책 상’을 받았답니다.

양병헌 (번역가) | 대한민국 작가

어려서부터 책 읽는 걸 좋아하고, 글 쓰는 걸 재미있어 했어요. 우리 손으로 안전한 비행기를 만드는 게 꿈이에요. 지금 카이스트에서 꿈을 향해 한 발짝 한 발짝 걸어가고 있답니다. 옮긴 책으로 《오늘은 칭찬 받고 싶은 날》 《너도나도 디지털 시민》 《내 정보가 줄줄 샌다고?》 《아무 말 대잔치 주의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완두콩은 자라서 어디로 갈까?》 등이 있어요.
서로서로 채워 주면 돼요! _ 외톨이 가시두더지의 의미심장한 도전
퍼글은 친구들의 노랫소리를 아주 좋아해요. 그래서 숲속 친구들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귀를 쫑긋 세우고서 오랫동안 감상을 하지요. 파랑새의 노랫소리는 바람처럼 살랑거리고, 부채꼬리딱새의 노랫소리는 생쥐처럼 찍찍거리고, 황관앵무의 노랫소리는 번개처럼 찌릿찌릿하고……. 친구들의 노랫소리가 숲속에 울려 퍼질 때마다, 퍼글은 질투를 하기보다는 마법처럼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면서 행복한 느낌에 감싸인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에뮤네 아기 새가 곧 태어난다는 소문이 퍼지고, 숲속 친구들이 다 같이 축하 노래를 불러 주기로 해요. 그 전부터 숲속 친구들과 함께 보람 있는 일을 해 보고 싶었던 퍼글은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요. 하지만 함께하고 싶은 마음만 간절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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